2022 한국교양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 행사명 2022 한국교양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 일   시 2022-06-18 (토) 10시 ~ 2022-06-18 (토) 18시
  • 장   소 동국대학교/실시간 온라인 회의실(ZOOM)-추후 링크 공지
  • 발표자 신청기간 2022-03-14 (월) 1시 ~ 2022-03-28 (월) 23시
  • 발표문 접수기간 2022-04-18 (월) 1시 ~ 2022-05-20 (금) 23시
  • 파일 다운로드 2022 한국교양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안내.hwp
  • 문의처 학술조직부 부회장 : 장수철 schang@yonsei.ac.kr (010-6332-2654) / 총무이사 : 차봉준 ssudcbj@ssu.ac.kr (010-9016-2691)

2022 한국교양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요

  • 주 제 과학기술 사회의 교양교육Ⅰ
    - 사회변동과 교양교육의 대응
  • 장 소 동국대학교/실시간 온라인 회의실(ZOOM)-추후 링크 공지
  • 배 경 한국교양교육학회 2022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는 ‘과학기술 사회의 교양교육’이라는 대주제 안에서 연속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기술문명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교양교육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나가고자 한다. 특히, 춘계학술대회는 ‘과학기술 사회의 교양교육 I : 사회변동과 교양교육의 대응’을 주제로 기획하였고, ⑴ 기술사회에서의 교양교육의 가치와 역할, ⑵ 과학기술시대의 교양교육 정책, ⑶ 과학기술사회와 의사소통교육, ⑷ 교양으로서의 코딩과 AI교육 & 과학기술시대의 양적추론 교육, ⑸ 대학교양교육으로서 수학교육과 과학교육, ⑹ 과학기술시대 사회과학 교양교육, ⑺ 주관교(동국대 다르마칼리지) ⑻ 교양교육 관련 일반 세션 등 모두 8개의 소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였다. 다만, 한국연구재단 학술대회 지원사업 신청 일정에 맞추기 위해 상기 7개 세션의 발표자는 사전 섭외를 통해 구성하였으며, 금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⑻ 교양교육 관련 일반 세션에 한해서만 발표자를 모집한다.

세션 구성

세션 춘계학술대회 세부 주제
1 ㆍ기술사회에서의 교양교육의 가치와 역할
2 ㆍ과학기술시대의 교양교육 정책
3 ㆍ과학기술사회와 의사소통교육
4 ㆍ교양으로서의 코딩과 AI 교육 & 과학기술 시대의 양적 추론 교육
5 ㆍ대학 교양교육으로서 수학교육과 과학교육
6 ㆍ과학기술시대 사회과학 교양교육
7 ㆍ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세션
8 ㆍ교양교육 관련 일반 세션

※ <세션8> 교양교육 관련 일반에 대해서만 발표 신청을 받습니다.

세션별 기획취지

1세션 기술사회에서의 교양교육의 가치와 역할 o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복합적 도전
o 과학기술 시대의 인간 가치 탐색
o 인문학적 가치의 제고와 교육적 방향
본 세션은 창조적 상상력을 요청하는 시대정신 하에 인문학이 기술과학 특히 IT 영역과 어떻게 창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색한다. 이것은 전통 인문학에 대한 자기 부정이면서 동시에 전통 인문학에 대한 창조적 계승 작업이기도 하다. 이것은 인문학이 과학기술 특히 IT영역을 융합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토대로 인간 실존 혹은 생명 공동체의 진정한 행복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도이다. 그러므로 본 세션의 근본적 질문은 인문학의 자기 부정과 자기 창조를 위해 어떻게 과학기술 특히 IT영역과 융합해야 할 것인가이다. 본 세션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시대와 교양교육의 가치를 진단해보고, 다양한 인문-과학의 융복합교육의 시도들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본 세션의 연구 성과는 창조와 상상의 시대정신에 입각한 인문학과 기술과학의 행복한 동행이 어떻게 융복합적으로 가능한지 그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데 있다.
2세션 과학기술시대의 교양교육 정책 o 대학 교양교육 정책 방향과 현황 고찰
o 대학 평가 및 정부재정지원사업과 교양교육의 상관성
o 전문대학 교양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o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정체성 모색과 현실적 딜레마
대학 평가와 재정지원을 연계하여 대학의 생사여부를 결정하거나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과 내용을 판단하는 현 상황에서 대학들이 주체적으로 교양교육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평가와 재정지원사업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면서 대학 간 경쟁이 심화되고, 경쟁 결과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대학의 교양교육에 대한 논란과 갈등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세션에서는 교양교육의 성장과 발전이 평가 대응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대학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있음을 재확인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교양교육의 본래적 가치를 구현하는 방향에 대한 난제들을 도출하고 토론해 보고자 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서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을 표방하는 전문대학의 교육철학과 보편적 생애 교육을 강조하는 교양교육 간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 실제로 전문대학의 교육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혼란은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본 세션에서는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목표를 재설정 해보고, 전문대학 학습자를 고려한 신규 교과목 개발 등의 구체적 사례들도 탐색하려 한다. 아울러 전문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 교양교육이 전문교육의 수단 및 하위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자 한다.
3세션 과학기술 사회와 의사소통 o 과학기술적 토대에서의 의사소통
o 과학적 사고를 활용한 글쓰기
o 미디어 세대의 의사소통 교육
교양은 특정한 지식이 아니고, 개인적, 사회적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역량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시대에는 이 시대에 부합하는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며, 교양교육은 이러한 새로운 역량의 신장에 기여해야 한다. 본 세션은 과학기술 사회의 특성은 어떠한 것이며, 새로운 리터러시는 무엇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 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생명 합성 시대, 과학계의 은유’나 ‘과학기술 시대의 글쓰기 교육’과 같은 연구 성과를 공유할 것이다. 교양 교육 내 학습자들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놓인 과학기술적 환경 또한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된다. ‘AI 역량 검사에 대한 튜터링’이나 ‘리빙랩(사용자 참여형 실험(혁신)공간)과 스토리펀딩’ 등에 대한 논의는 학습자들이 당면한 문제와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법론을 공유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보편적 의사소통 방법론은 필연적으로 ‘미디어의 시대’를 살아가는 ‘미디어 세대’들의 지성적, 개방적 사고체계와 긴밀히 관련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논의들은 학습자-수업내용, ‘교수-수업내용’, ‘교수-학습자’, ‘과학기술사회-교육’, ‘교양-전공’ 등의 다층적인 관계에 놓인 의사소통 방법을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
4세션 교양으로서의 코딩과 AI교육 & 과학기술 시대의 양적 추론 교육 o 기초 교양으로서의 코딩, AI 교육 현황과 과제
o 소프트웨어 교양 교육의 방향성
o 전공 계열 특성을 고려한 세분화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와 같은 사회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하기 위한 코딩 교육이 이제는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코딩 교육이 IT 및 이공계열 전공 대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전공교육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코딩교육은 전세계적으로 전공과 상관없이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 교육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몇 년 전부터 많은 대학에서 코딩 교육을 교양 수업에서 운영하는 사례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 코딩 교육을 도입한 초기 과정이므로 다양한 현실적 문제와 시행착오들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세션에서는 각 대학들의 코딩 교양교육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코딩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고자 한다.

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에서 교양 교육으로서 수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시도해 볼 양적 추론능력 관련 연구나 교과과정에 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발표자는 분야별 수준별로 양적 추론 학습자료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내용을 준비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양적 추론 교육을 위하여 이룩한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처음에는 하나나 둘 정도의 교과목으로 시도해 보는 정도이겠지만 양적 추론능력이 가지는 중요성으로 인해 교양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서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더 많은 학생이 데이터화(datafication)된 사회에서 양적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과 정보 사용능력, 그리고 이를 통한 비판적 사고 등 매우 중요한 지적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5세션 대학 교양교육으로서 수학교육과 과학교육 o 과학기술 시대의 수학 교양교육 내용과 방법
o 과학기술 시대의 자연과학 교양교육의 내용과 방법
o 과학기술 시대의 수학 및 자연과학 교양교육에서의 융합
본 세션에서는 현재 지방 국립과 사립, 수도권 사립대학에서 수행되고 있는 교양으로서 수학교육의 현실을 각각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수학 전공 또는 인접 학문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수학교육의 현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교양으로서 수학교육이 갖는 문제점들과 각 문제점의 심각한 정도를 교육 담당자들이 공유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근거하여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컨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교육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지방과 수도권 대학에서 수학교육의 철학과 정책의 차이는 무엇인지, 순수 수학이 교양 교육과정에서의 필요성과 비중은 어떠한지 등 꽤 많은 문제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이에 대한 답을 찾는 데에 본 세션은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21세기 지식과 기술의 개발에 집중하던 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로 시작되는 새로운 가치와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들은 향후 변화의 원동력이 될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 교육의 목표와 방향성에도 영향을 주었고 아울러, 기초 과학의 교육 목표와 방향에 대한 제고도 활발히 이루어지게 했다. 이 세션에서는 교양교육으로의 자연과학이 과학기술 시대에서의 다양한 변화와 공존하며, 유의미한 혁신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6세션 과학기술 시대 사회과학 교양교육 o 사회과학 교양교육의 방향과 방법론
o 과학기술시대 사회과학 교양교육의 철학
o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 윤리 교육
o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 교양교육
과학기술의 발달은 사회를 크게 변화시킨다. 역사적으로 제1차 산업혁명은 유럽에서 토지 소유에 기반한 귀족의 몰락과 산업자본을 바탕으로 한 부르주아지의 부상, 이에 따른 정치적 변화를 가져왔고, 제2차 산업혁명은 대중의 삶과 소비행태를 바꾸었다. 제3차 산업혁명은 세계화를 가속하고 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의 양극화를 초래하였다. 이제 우리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주도할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사회과학의 교양교육 철학과 방향, 방법론에 관해 논의한다.

이 세션에서 다루는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 시대가 가족과 지역 사회, 사회 집단과 국가 간 갈등과 협력, 경제 현상, 정치 체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교양교육을 통해 어떻게 함양할 것인가. 둘째, 다양한 요구에 대한 공감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교양교육이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가. 셋째, 과학기술시대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사회과학 교양교육 방법론은 무엇인가.
7세션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세션 o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과학교양교육의 현황과 과제 검토
본 세션에서는 다르마칼리지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과학교양 강좌들을 몇 가지 관점에서 평가해보고 앞으로 대학에서의 과학교양 교육에 요청되는 사안들을 고려하여 어떤 방향의 교과 개편이 필요할지를 논해보고자 한다. 동국대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학문과 예술의 명작을 친근하게 느끼고 주의 깊게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명작세미나를 운영해오며 자연과학 분야 고전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명저를 통해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인간과 사회를 과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세미나의 기본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기 정립된 분야별 과학 이론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보다는 자연과학적 사고라는 것이 어떤 특징을 보이며 이들 과학 방법론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아울러 사회 속의 과학, 과학의 역사, 과학자들의 사회적 책임 및 과학 윤리의 중요성 등을 성찰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세미나에서 다룸으로써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와 같은 형태로 수행해 온 과학교양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진행일정 및 방법

  • 발표 신청 마감 : 2022년 3월 28일(월) 24:00
  • 발표문 접수 마감 : 2022년 5월 9일(월) 24:00
  • 토론문 접수 마감 : 2022년 5월 30일(월) 24:00

→ 한국교양교육학회 홈페이지, ‘학술대회/행사’ 코너로 발표 신청

※ 문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