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 추계학술대회 세부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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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ㆍ융복합 교육을 위한 교양교육 프레임 워크 강화 모색 |
2 | ㆍ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양교육 |
3 | ㆍAI시대의 상상력과 교양교육 |
4 | ㆍAI시대의 과학기술 교양교육 방향 |
5 | ㆍ교양교육의 방법론의 변화와 대응 I |
6 | ㆍ교양교육의 방법론의 변화와 대응 II |
7 | ㆍ전문대학 교양교육의 정상화 |
8 | ㆍ자유 세션 |
1세션 | 교양 교육의 본질 |
o 관련 전공 학문분야의 연계를 통한 교양교육의 심화 o 블루오션의 교양교육 분야 구축을 위한 전문 영역의 고도화 o 교양기초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비판적, 창의적 접근 o 융복합 교육을 위한 분야별 대응과 교양교육에의 함의 |
세계경제포럼에서 Klaus Schwab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제품 및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융합성, 초연결 사회의 도래와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예견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우선’ 접근방식으로 사회 전 영역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AI 기반의 디지털 세상이 가져다 준 유익을 총체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반면 면대면 세상과는 또 다른 양상의 이슈들이 발생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학 내 새로운 교육적 접근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고용시장 내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확산되는 등 고용시장의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각 학문영역별 변화와 쇄신이 급박해지고 있다. 특히, 교양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탐색 될 필요가 있다. 즉 전통적인 학문체계를 통한 핵심 정신을 계승하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분과학문 체계를 넘어선 새로운 융복합 교양교육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부언하면, 교양교육에서 학제성과 융합성은 시대적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 가운데 일정 과목을 이수하게 하는 소극적 배분이수 방식에서 벗어나 교과목이나 교과과정 자체에 온전한 융합성이 구현되는 적극적 형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 세션에서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기존 축적된 교양교육의 주제를 초월하여 경제, 정치, 사회, 심리, 공학 등 전공 분야와의 연계선 상에서 교양교육의 고도화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교양교육이 지니는 융복합적 창의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공과 괴리되지 않는 교양교육의 선순환을 확보하는 능동적 행보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논의를 통해 학문 분야별로 교양교육과 연계된 새로운 아젠다를 창출함으로써 교양교육의 지평을 확대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혜안의 지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2세션 |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양교육 |
o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양교육 o 인공지능 시대의 예체능 교양교육 o 메타버스 및 NFT 아트 관련 교양교육 |
디지털 기술은 이미 우리가 숨 쉬는 공기처럼 우리 일상생활에 퍼져 있다. 하지만 최근 널리 회자되는 ‘디지털 대전환’은 분산되고 지능화된 방식의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한다. 그런데 ChatGPT와 같은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편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모호하게 하고 있다. 특히, 예술에서 저작권이나 표절처럼 우리가 당연시했던 사회적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검토는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만드는 엔지니어만이 아니라 그 기술을 직접 사용하거나 그 사용의 광범위한 영향을 받는 시민 전체가 수행해야 할 과업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양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세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대표적 기술로 거론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NFT 아트, 혹은 인공지능 문화에 기반하여 디지털 기술이 개인의 삶과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사회를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갖는 다양한 시사점을 탐색하는 교양과목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 혹은 이미 그런 교양과목을 이미 교육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다면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시사점이나 어려움은 무엇인지를 탐색해 본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단순히 코딩을 잘 수행하는 능력과 다르다는 점, 그리고 디지털 문화적 전환의 시대가 우리에게 주는 교양 교육적 의미, 아날로그 기술(예술)과 디지털 기술(예술)과의 관계설정, 디지털 문화와 예체능 교양교육 등 다양한 대학교양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게 된다. |
3세션 | AI시대의 상상력과 교양교육 |
o AI 시대,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 o 인간, 기술, 미래에 대한 ‘이야기’ 탐구 (문학, 영화, 예술(회화/음악/무용/사진), 게임 및 사회, 자연과학 영역 포함) o 디지털 매체를 통한 상상력 실천 o 인간에 대한 새로운 상상과 교양교육 활용 |
디지털 대전환시대, 인간은 누구이며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 인간과 비인간 지능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인간과 기술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이 세션에서는 인간, 기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교양교육과 연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기술과 변별되는 인간다움의 특성을 새롭게 확장하고 육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은 교양교육의 핵심적인 주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의 탐구는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열정과 기쁨으로 세계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인간의 심미적 자질에 대한 논의이다. 또한 상상력의 탐구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다른 낯선 존재들과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실천적 사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최근에 기술과 공존하는 인간의 미래를 다룬 다양한 SF 작품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시대를 상상하는 이야기들은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소통 무대에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상상력을 새롭게 실천하는 시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 세션에서는 AI 시대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탐구, 인간-기술-미래를 포괄하는 상상력을 담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상상력의 실천, 그리고 교양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까지, 기술과 함께 살아갈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모아보고자 한다. |
4세션 | AI 시대의 과학기술 교양교육 방향 |
o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SW, 수학, 과학) 교양교육 o ChatGPT 환경을 고려한 코딩교육 및 AI교육 방향 모색 o 컴퓨팅적사고 및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o 인공지능 분석기술의 활용 및 사회/문화 이해 o 인공지능 윤리 및 문화 교육 |
소프트웨어 및 AI 교육이 대학 교양교육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최근 ChatGPT 등의 생성형 AI 챗봇의 출현은 사회 뿐 아니라 교육계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이 미래의 영역이 아니라 현실의 영역으로 이미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세션에서는 AI 시대에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양교육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도입된 교육의 사례와 모형을 분석하여 현재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과학 관련 과목들은 전통적으로 이공계 전공과목에 포함되는 범주였기에 이를 교양교육으로 적용하기 위하여 강의의 내용 및 형식, 목표에 과거와는 다른 차별성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 다수의 대학이 과학 관련 과목들을 빠르게 도입하고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세션은 대학들의 다양한 과학 교양교육의 적용사례 및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논의의 자리가 향후 과학 교양교육 운영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과학기술 교양교육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5세션 6세션 |
교양교육의 방법론의 변화와 대응 교양교육의 방법론의 변화와 대응 II |
o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양교육 방법론 현황과 과제 o 교양교육에서의 학생참여와 촉진을 위한 학습경험 설계 방안 o 교양교육에서의 학생평가 방안 o 교양수업에서의 디지털 도구 활용과 수업의 효과성 |
코로나19로 앞당겨 도래한 미래 교육 시스템은 교육제도, 내용, 방법, 평가 등 교육 제 영역에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육 방법은 새로운 형태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교양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법론이 확장되는 추세다. 대학 교양교육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교육 방법론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교수 방법의 적절성과 그 효과성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대학 교양교육의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방법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모습으로 진화해야 하는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의 적용이 어떠한 측면에서 교양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깊어져야 할 것이다. 이 세션에서는 교양교육에서의 디지털 교육 방법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짚어보고 그 효과성과 적절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교양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인식, 성찰, 변화, 상호작용의 과정으로서 학습경험(learning experience) 설계와 학생참여(student engagement) 촉진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대 전환에 따른 교육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7세션 |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정상화 |
o 전문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과 위상 강화의 필요성 o NCS기반 직업기초능력에서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과정으로 변화 o 전문대학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과정에서 미래역량 강화와 전망 o 전문대학 교양교육과정에서 리버럴아츠 교양 교육의 가능성 |
고등교육기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에서 교양교육과정의 정상화는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정상화 및 발전을 위해 시급한 과제이다. 전문대학이 고용노동부 산하 훈련기관이 아닌 만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양교육과정의 체계적 운영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전국의 대부분의 전문대학에서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조직이나 인력도 없어 체계화 되어 있지 못하며, 교양교육과정의 이수학점 축소 등으로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다. 아울러, 전문대학은 그간 10여 년간 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한 NCS 기반 교육과정 체계의 도입과 실패 과정에서 온 혼란, 그리고 또 다시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으로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한 큰 혼란을 겪어왔다. 또한, 최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의 애매한 지침 내용(특히, ‘직업기초능력’과 ‘핵심역량’의 애매한 구분) 등은 전문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왜곡되게 만드는 부작용을 만들기도 하였다. 한 편으로, 이 부작용은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과몰입 하면서 성과지표 도출을 위해 교양교육과정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 교양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개선 전망이 그렇게 밝지는 않다. 현재 전문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국의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률, 재학생 충원률 확보에 큰 비상이 걸린 시점이다. 전공 중심의 학과 중에는 존폐 위기에 몰린 경우가 많다.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어제까지 잘 운영되던 학과도 오늘이면 위기에 처하고 내일이면 폐과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전문대학들이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교양교육에 주목할 여력이 없어 교양교육을 위한 조직 축소, 교양교육과정 축소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문대학의 위기 상황에서 전문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은 더욱 더 위상이 축소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우선적으로 전문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논하면서 교양교육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기획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현대 전문대학의 위기 속에서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비정상적 현상황 점검 및 전문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방향과 방법,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탐구와 논의들을 구성하고자 한다. |
8세션 | 자유세션 |
o 대학 교양교육 정책 방향과 현황 고찰 o 디지털 대전환기의 의사소통 교육 o 기타 기초교양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 |
본 세션은 기초교양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자유롭게 구성하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춘계전국학술대회 기획 세션의 주제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교양교육의 본래적 영역에 해당하는 발표를 자유롭게 구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예년의 학술대회를 통해 다수의 발표가 이루어졌던 대학 교양교육의 정책 방향과 현황에 관한 고찰을 포함하여 미디어 사회의 의사소통 교육, 글쓰기 교육 등에 관한 발표를 포함하여 각 대학에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는 교양교육의 전반적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발표의 장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
→ 한국교양교육학회 홈페이지, ‘학술대회/행사’ 코너로 발표 신청